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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라이프

화성 차박 노지 캠핑 기천저수지 차박지

by 캠핑영민 2022. 2. 23.

화성 차박 노지 캠핑 기천저수지 차박지

 

2월 17일 화성 기천저수지로 캠핑을 다녀왔다 

이곳은 무료노지가 아닌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유료 노지로 1박에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경기권과 가까워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기천저수지는 저수지 주변으로 곳곳에 노지 포인트들이 있으며, 메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이다

화장실은 마련되어 있으며, 수세식이 아닌 거품식 화장실로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로도 많이 마련되어있고, 낚시터와 함께 유료로 운영되는 곳인 만큼,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도 많이 보이신다

캠핑만 하실분들도 금액을 내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 1주차장은 차량은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사이드 주차를 하고 텐트나 차량용 어닝을 펼칠 수 있다

앞쪽으로는 화장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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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화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비가오면 바닥 곳곳에 물이 고이니 우중캠핑을 떠나실 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바닥은 일반 흙으로 되어 있어 팩다운을 하기에도 좋다.

 

동계에도 화장실은 언제나 오픈 되어 있다 

냄새가 나지 않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의 관리는 분께서 틈틈이 청소를 하시기에 사용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경기도 뿐만이 아니라 화성 차박지도 많이 폐쇄가 되고 있다.
그래도 1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아름다운 저수지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한번쯤은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이곳은 진입 전 금액을 결제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저수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늦은저녁 이곳에 관리인 분께서 오토바이를 타고오셔 직접 요금을 징수해 가신다.

 

저수지 주변으로 차량을 가지고 이동 하다보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길이 있는데, 이쪽으로 차량을 가지고 내려가면 또 다른 노지들이 나온다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수지 주변 노지를 선택하는게 좋다

다만 화장실과 거리가 좀 멀기때문에 이동식 화장실을 준비해 가셔야 할 것이다.

 

 

 

진천 저수지 바로 앞쪽으로는 아름다운 저수지 뷰가 펼쳐진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저수지가 꽁꽁 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곳곳에 노지 포인트 들마다 분리수거 장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조금 조용하게 노지캠핑 차박을 즐길 수 있지만, 화성 기천저수지는 여름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주말에는 자리 경쟁이 치열하니 방문 하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고 가셔야 하겠다.

 

차량을 가지고 저수지를 둘러보다보면 또 다른 노지 포인트가 나오는데 이미 한 분께서 자리를 잡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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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 있긴 하지만 굉장히 더럽다.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이니, 주차장 쪽 메인 화장실 이용을 하기에 거리가 멀다 싶으면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화장실을 꼭 준비해야 한다.

 

 

바닥도 잘 되어 있다 

이쪽 같은 경우 차량 진입은 가능하나 카라반 진입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셔야 할 것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다보니 4월 말까지는 새벽에 많이 쌀쌀하다

방문 하실 분들은 캠핑난로나 난방용품들을 철저하게 준비해 가셔야 춥지 않게 노지 캠핑 차박을 즐기실 수 있다.

 

 

지는 저녁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조용하게 캠핑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오토캠핑장 예약 경쟁도 치열한만큼, 당일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고 싶다면 화성기천저수지를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토요일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여유로운 기천저수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후부터는 어느 정도 캠퍼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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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화성 쪽으로 노지 캠핑 차박 계획을 세워 오셨다면, 화성 기천저수지로 한번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방문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만큼 한번쯤 찾아가 봐도 후회하지 않을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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