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태안 안흥나래교와 갈음이해수욕장!
이 두 곳의 사진은 조금 찍어봤는데요
여러분들께 잠시 이곳에 풍경을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인생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며, 조용한 해변에서 힐링까지 할 수 있는 태안 가볼 만한 곳!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1. 태안 가볼만한곳 안흥나래교
근흥면 신진도리와 정죽리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전체 길이 293m(시점부∼종점부), 교량 보행거리 394m의 2경간 연속아치인 도교로, 인생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에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는 차박을 하시는 캠퍼님들도 보이셨어요.
주차장 옆쪽으로는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바닷바람이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바람이 멈춰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바다 위로 날아다니는 갈매기에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다리는 45m와 38m 높이의 두 아치가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모습의 도교인데요.
이 교량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와 신진도 안흥항에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요.
폭이 좁은 다리 위를 거닐면 마치 산책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연인 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두 손 꼭 잡고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와 안흥항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였는데요.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갈매기와, 언덕 위에 오래된 집들, 카페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바다 위에 여유로이 떠 있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배들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었어요
서해바다 특유의 잔잔한 물결과 잘 어우러진 타원형의 아치 다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더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커플 분들도 이곳에 많이 찾아오셔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이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어가면 국립 태안 해양유물전시관이 있으니 그곳도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위쪽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곳곳에 떠 있는 작은 섬들과 푸른 하늘 위에 조각구름들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이제 2022년이 시작되었는데요.
모든 분들이 새로운 한 해!
기분 좋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할 일도 많이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늘 좋은 것 만 생각만 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2. 갈음이 해수욕장
안흥항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이곳저곳 둘러보다 인근에 위치한 갈음이 해수욕장을 찾아갔어요.
인적이 거의 없는 작은 해변이지만, 늦은 저녁 지는 노을빛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아쉽게도 보고 오지 못한 것이 너무 속상하네요.
원래 해가 사라진 후에 노을빛을 머금은 하늘을 바라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날은 조금 일찍 방문해서 해넘이를 보고 오지 못했어요.
이곳 태안 가볼 만한 곳 안흥 나래교와 갈음이 해수욕장에 찾아가실 분들은 꼭 해넘이를 보고 오시면 좋을 듯해요.
마음이 답답하거나 속상할 때... 말없이 찾아가서 힐링할 수 있는 곳!
안흥 나래교와 갈음이 해수욕장!
여러 분들도 한 번쯤 찾아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새해 첫날이 시작되는 바로 오늘 서해바다에서 노을을 한번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