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 종류와 기능 장단점을 알아보자
오늘은 타프에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타프는 사계절 내내 필요한 캠핑용품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눈과 비까지 막아주는 기능을하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용품이다.
캠핑장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종류,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는데, 오늘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기본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타프는 방수처리된 타포린의 줄임말로서, 텐트 위 또는 옆쪽으로 설치하여 그늘과 바람을 막아주는 천막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볍게 만들어져 있으며, 트레킹, 캠핑, 차박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재질과 모양도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는데 핵사, 렉타, 펜타, 폰타, 윙타 등으로 나누어지며 재질에 따라서 실타프, 폴리타프, 면타푸등으로 나누어진다.
1. 렉타타프
렉타타프는 사각형을 뜻하는 ‘Rectangle’줄임말로 캠핑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타프이다
모양은 직사각형이며 양쪽 끝을 지지해 메인폴대 2개와 사이드폴대 4개를 세워 구축할 수 있다
헥사타프에 비해 넓은 공간의 그늘을 만들 수 있다
백패킹에 적합하지 않고 보통은 오토캠핑장에서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넓은 공간 아래로 텐트를 설치하거나 테이블이나 체어를 설치하여 봄, 여름, 가을에는 주로 렉타타프 아래서 머물게 된다 설치는 텐션을 주어 팽팽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오는날 타프위로 눈과 비가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헥사타프
육각형을 의미하는 ‘Hexagon’의 줄임말로 보통 헥사타프라고 부른다.
육각형의 모양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렉타타프에 비해서 개성있고 모양이 예쁘다
렉타타프 보다는 좀 더 강한 지지력을 보여주며, 바람이나 비에도 강한 편이다
비교적 작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렉타타프에 비해서 좁은 그늘을 제공한다
긴 폴대가 필요 없어 휴대가 용이하고 설치도 간편한 편이다
설치는 일반적으로 작은 폴대 두 개를 지지하고 양쪽 모서리에 4개의 스트링 끈을 묶어 팩을 박는 형태로 사용한다
3. 윙타프
윙타프는 말 그대로 날개 모양을 띄고 있는 모양이라서 윙타프로 불린다
기본적인 헥사타프 모양에서 변형된 구조로 육각형 팔각형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나 캠핑장에서 남들과는 다른 개성있는 타프를 피칭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
4. 폰타타프
렉타타프에 미니 사이즈 버전이라고 보시면 된다.
주로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이나 미니멀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다니는 경량타프이다.
5. 펜타타프
펜타타프 또한 미니멀 캠핑용 타프로 백패킹이나 노지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
오각형 모양의 타프이며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많은 백팩커 분들이 사용하신다
특징은 등산스틱을 이용한 폴대 하나만 세워 구축할 수 있고 무게도 상당히 가볍다.
이 정도 타프에 종류만 알아도 남들과 캠핑 타프 이야기를 나눌때, 초보 캠퍼는 아니구나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월이나 윈드브레이크, 타프스크린등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있지만, 이건 나중에 차차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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