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캠핑안전용품
추운 겨울에도 야외로 캠핑을 나가시는 캠퍼 분들이 많이 계시다. 요즘 동계 캠핑장에서 여러가지 사건사고 소식을 들으면 마음 한편이 무거워 지기도 한다.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망사고 뉴스가 끊이지 않게 보도되고 있다.
특히나 겨울철 텐트 내부에서는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에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거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일산화탄소는 석유, 석탄, 나무등이 발화할 때에 생기는 물질로 호흡을 하게 되면 폐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며 탄소보다 해모로빈 결합력이 200배 이상 강하다. 이때 사람이 일산화탄소를 마시게 되면 산소부족으로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텐트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등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석유의난로, 가스난로 등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여기에 술까지 곁들이다 만취 상태로 잠이 들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게 된다.
캠핑시 밤에 춥다고 피우다 남은 숯을 가지고 텐트 내부로 들어가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일산화 탄소는 무색무취라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뉴스를 보면 일가족이 일행들의 수식어가 붙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려면 인간보다는 기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1. 캠핑용 일산회탄소 경보기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필수 캠핑용품 이라고 할 만큼 동계캠핑시 꼭! 필요하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준비하도록 하자.
구입한 후에는 사용법을 숙지하고 배터리가 반전되기 전 경고음이 울리는 기능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구입해야 하겠다
2. 배터리 방전이나 간혹 오작동 문제
간혹 비가 오거나 텐트에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경우 오작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으니 1개를 준비하는 것보다 2개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작동 원리
캠핑장이나 좁은 실내에서 일산화탄소에 노출 되었거나 불이 났을 때, 경보기가 먼저 가스와 연기를 탐지하여 사이렌을 올려준다.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경보기의 경우 일산화탄소·암모니아·도시가스는 30~400ppm, 수소·아크릴로니트·LPG 등은 10~100ppm의 범위까지 용도에 맞게 농도를 조절, 검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보통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공기 중에 가스 농도가 50ppm이 넘으면 1시간에서 1시간30분 이내로 경보음이 울리고, 100ppm일 때는 10분에서 40분, 300ppm이 넘어가면 3분 이내에 경보음이 울린다.
4. 설치 방법
일산화탄소는 산소보다 가벼운 물질이기 때문에 경보기는 바닥에서 약 1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한다.
비교적 탐지가 빠르게 되도록 난로와 가까운 곳에 설치해두면 좋다. 여분이 있다면 잠들기 전 머리맡에 1개 더 설치해 주는 것도 좋다
5. 예방방법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있다고 100%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미리 일산화탄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텐트의 내부는 두세 시간에 한 번씩 환기시켜 주는게 좋으며 벤틸레이션은 꼭 열어 두어야 한다.
일산화탄소는 공기와 비슷한 밀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공기 중 어디든 위치할 수 있는게 일산화탄소 이다.
만약에 환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난로를 계속 가동하게 되면 텐트 안에 공기는 다 타고 일산화탄소로 가득 차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이런 부분에서 환기를 철저하게 해준다면 문제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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