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카페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다녀오다
얼마 전 여사친들과 함께 전주 카페 마시랑게에 다녀왔다
이곳은 워낙 블로그나 인스타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하게 되면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다.
화창한 봄 날씨, 여사친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이곳저곳 둘러보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마시랑게에 방문하게 되었다.
입구에서부터 예쁜 외관이 눈에 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예쁜 포토존이 보였고 카페에 내부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통유리 창 밖으로는 경기전의 뷰가 한 눈에 보였고, 화이트톤과 블랙톤의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었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팝송은 더욱더 예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파랗게 물든 봄, 하늘위로 흰 구름들이 떠 다니고 있다.
전주 카페의 내부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그 중간쯤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카페 내부마다 테마와 컨셉들이 정해져 있어, 젊은 커플 분들이나 가족들이 한 번씩 찾아오기 좋은 공간인 듯하다.
곳곳에는 커플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름다운 공간에서 서로 밝게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핫 플레이스가 되어버린 이곳은, 아름다운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근처에서 한복대여를 하고 곱디 고운 여사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본다
이곳 포토존은 가만히서 있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을 듯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 다과세트....
금귤정과, 도라지정과, 호두강정, 홍옥정과, 약과, 곶감단지, 양갱등을 맛볼 수 있다.
찹쌀떡 8가지의 전통 다과와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미자차로 구성된 마시랑게 시그니처 디저트 다과세트는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옥마을 카카오프렌즈 뒷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종로회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넓게 트인 전망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했다.
연유의 달달함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이 우유와 만나 부드럽게 섞인 블랙라떼....
달달한 것이 참 맛있다.
수채화에이드 - 유자와레몬의 상콤달콤한 맛+히비스커스가 한옥마을의 붉은 노을을 표현했다고 한다
청사초롱에이드 : 블루레몬+모히또의 블루컬러 + 히비스커스가 청사초롱을 했다.
경기전 한옥마을 전주 카페 옆쪽으로는 굿즈샵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햇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고급스럽게 빛나며 행운을 불러다 주는 유리공예 굿즈와
썬 캐쳐, 그립톡, 키링, 거울, 트레이,…
마시랑게 자체 굿즈다
감각적인 마시랑게 공식 컵과 부모님,신혼집에 먹방의 레벨을 높여줄 먹방 마에스터 키트들...... 마시랑게와 더마시랑게 모두 자체제작한 모주를 굿즈로 판매 중이라 사갈 수 있다.
부모님께 선물하면 좋을 막걸리를 발효한 모주다.
마시랑게 티하우스 운영중이다
마시랑게 검색 후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주 한옥마을 한복남 2층에 위치한 티하우스....
전통 다도 체험, 3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차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는 티클래스와 직원의 간단한 설명 후 소중한 사람과 셀프로 즐기는 티 문화체험을 한다
전주 카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던 하루였다.
여사친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나 또한 즐겁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주 카페 경기전 마시랑게에 번쯤 다녀와도 후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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